손석구 학폭 제기. (힘 약한 애만 골라 괴롭혔다)

사진-스타투데이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손석구의 학폭이 제기 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손석구의 학교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SNS 계정을 만든 뒤 "손석구는 힘

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 피해자들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

고, 실내화를 벗어 때렸다. 피해자가 저항하다가 손석구 심기를 건드려 더

심한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목격자로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고 방관만 했던 것 때문에 마음에 짐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TV에 등장한 손석구를 보고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을 그렇게 때리던

자가 어떻게 대중 매체에 얼굴이 나오는 직업을 택할 수 있었나 놀랐다"고

전하였습니다.

손석구는 이에 대해 "굳이 '나는 그런 적 없다' 와 같은 반박 설명까지는 하지

않겠다. 저를 키워 주신 부모님께 떳떳하다는 말씀 정도만 드리겠다." 고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서 "비방과 조롱 섞인 글들, 어색해신 대인관

계에서 오는 위축도 있었지만 어느새 '이런 오해를 받는 데는 내게도 잘못이 

있지 않았을?" 하는 마음에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스스로에게 가장 위축

됐다"며 "그리고 이건 뭔가 한참 잘못되었다고 느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 여론이 곧 힘이 된 시대에서 익명이 던지는 몇 글자는 때론

번호판 없는 뺑소니 차와 같다. 저 개인의 일인 동시에 우리가 한 번쯤은 고민

해 봐야 할 사회적 문제이며, 때문에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이유"

라고 말했습니다. 

손석구는 "9일 구체적인 자료들을 수집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핫한 D.P 드라마의 출연한 손석구씨가 학폭이 제기가 됐

네요. 역시 사람은 유명해서지면 그만큼의 유명세를 치르나 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더 지켜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