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위험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맡긴 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돈을
찾으려는 조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새마을금
고 측은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부
분적인 정보마저 반년에 한 번씩 공시를해 불안
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으로 수신한 금액이 23년
6월기준 259.6조원 이라고 랍니다. 거래자는 약
2300만명이며 총자산은 284조원 이라고 합니다.
대출 총액은 196.8조, 총 연체액 12.16조 원으로
대출의 약 6.2%가 상환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
져있습니다. 21년 말까지만 해도 대출 총액 177
조원, 연체율 1.93%에 그쳤다고 합니다.
연체율을 주체별로 보면, 법인 대출 9.99%, 개인
사업자5.11%, 가계 1.57%로, 법인 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 법인 대출을 살펴보면 부동산
및 건설업 대출 잔액이 56.4조 원으로 가장 큰 부
분을 차지 했고 연체액도 5.2조원에 달한다고 합
니다. 부동산 대출 잔액의 9.22%가 상환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새마을금고 부동산 관련 연체율은 2019년 말
2.49%에서 2020년 말 3.49%, 2021년 말 4.08%
, 지난해 말 7.67%까지 상승, 올해 1월 9.23%
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온 새마을금고의 잘못된 경영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나
공금을 사용하여 해외여행을 가는 등 문제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지금 이 문제가
부동산 정점에서 나오는 붕괴 조짐으로 볼 것
인지 단순한 하나의 저축은행의 방만 경영으로
볼 것인지 주의를 기울여 관심을 가져야 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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