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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중고 차 판매 임박.."시장 개방 큰 틀서 합의 이뤘다"

by 보통성인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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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임박했습니다. 중고차업계와 완성

차업계가 큰 틀에서 개방하기로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르면 이번 합의

사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집과 판매 모두 할당량을 정해 완성차 업

체와 중고차 업계가 상생하기로 했습니다. 

16일 국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

회'는 중고차 시장 개방에 대해 주요 합의를 마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

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이번 주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 내용, 경과 등을 발

표할 예정입니다. 6월 협상을 시작 한 이후 2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신차의 1.3배 수준인 연평균 250만대까지

커지면서 시장 개방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습니다. 여기에 일부 중고차

매매업자의 허위매물 강매 등에 대한 불만도 지속되면서 실무위원회도 

시장 개방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완성차업체에게도 판매와 매집 모두 

허용하되 중고차 시장을 배려해 할당량을 정하는 쿼터제로 의견을 모았

습니다. 전체물량의 10% 내외 범위에서만 완성차 업체가 참여하는 쪽이

유력합니다.

판매의 경우 5년 10만Km이라가 거론되며, 3년 유지 후 재조정하기로 했

습니다. 또 매집 차량에 대해서도 투명한 장치를 만들어 중고차 업체에 대

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외에 협회를 만들어 중고차 시장 건전

화를 위한 자정노력을 펼치고, 허위매물과 강매들에 대해서도 감시를 이어

가기로 했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남은 이견 사항까지 이달 중 결론짓고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중고차

매매업이 빠지면 즉시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의 진입이 가능합니다.

협의에 참석한 실무위원회 관계자는 "사실상 큰 틀에서 개방하기로 합의를 마

쳤다. 세부 사항 조율을 통해 완성차와 중고차업계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단체는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장치 등에 대한 부분이 없고, 시장을 나눠먹기식으로 합의했다는 지적입니다.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협의에서 소비 주체는 왜 빠졌느냐. 결국 완성차와 중고

차업체의 시장 나눠 먹기는 시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들이 실망하면 중고차 시장은 죽고, 신차 시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말이 참 많이 와 닿네요. 어쨋거나 이번일을 통해서 중고차 업체들의

뼈저린 반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해온 수많은 이해못할 행태들에 대해

서 자정노력을 해야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현대차 입장에서는 완전 꽃놀이패가

되었네요. 마지막 소비자단체의 말처럼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을 외면해서

신차로 간들 지금 국내 차들의 대부분 국산차를 장악하고 있는 현대 기아입장에

서는 중고차 시장을 외면한들 뭐가 불안하겠나요. 아무튼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중고차 시장이 좀더 투명하고 좋아 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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