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철수 6월1일 보궐선거 출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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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

사가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했습니다. 이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인천 계양

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국회

의원 보궐 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

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깊은 고심 끝에 위기

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그는 "정치적 안위

를 고려해 지방선거와 거리를 두라는 조언이

많았고 저 역시 조기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사실""출마를 막으려는 국민의힘 측의 과도한

비방과 억지 공격도 결단의 한 요인임을 부인

하지 않겠다. 상대가 원치 않는 때, 장소, 방법

으로 싸우는 것이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대선에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에

성공하고 현재 대통령인수위원장에 있는 안

철수 위원장이 8일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후보는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일을 저지른

뒤 도망치는 세력" 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 위원장의 출마에 맞춰 이 후보

의 계양을에 이 후보에 맞설 만한 중량감 있

는 인사를 저울질 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