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 노래자랑' 녹화 불참 ...근황은..

사진-kbs1

 

방송인 송해씨가 2년 만에 재개된 '전국노래자

랑'현장 녹화에 불참한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5일 연합 뉴스의 따르면, 전날(6월 4일) 전라

도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국 노래자랑' 현장 녹화에 송해씨가 불참했

습니다. 이날 송해씨를 대신해 작곡가 이호섭

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해 측은" 건강에 큰 이상이 있

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지방까지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 현장 녹화에는 참

여하지 못했다."고밝혔습니다. 1927년생으로

올해 96세인 송해씨는'전국 노래자랑을'을 19

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최

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을했고, 지난 3

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

니다.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송해씨는 최근

'전국 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는 "송해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입.퇴원을 반복

하면서 프로그램하차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 초 예정된 지방 현장 녹화를 앞

두고 장거리 이동 등을 하기에는 건강 상태에

자신이 없다는 생각을 제작진에게 전했으며

향후 프로그램 하차 또는 참여 방안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후임 MC로 이

상벽과 이수근이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