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씨가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식을 치르기전
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
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여러 추측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박수홍씨는 "그
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
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늣게나마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
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수홍씨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만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면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제가 감히 여러분들
께 죽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
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내에 대한 배려심과 결혼 생활에 대한 마음
가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박수홍씨는 지난 3월 그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을 관리하면서 100억
원 이상을 횡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박수홍씨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 SNS를 통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 4월 5일 박수홍씨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
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 현재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박수홍씨가 23살 연하인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그럼 아내의 나이가 29세
라고 합니다. 그동안 친형 부부 뿐만 아니라 박수홍씨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박
수홍씨의 등골을 뽑아 먹고 살고 있었다는게 안타가웠는데 그와중에 좋은 소식
이 들려왔습니다. 앞으로 친형 부부와의 소송을 잘 해결하고 아내분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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